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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자필멸(生者必滅)이니..
은빛여울
2020. 2. 27. 12:51
전염병으로 어수선한 시기라 느낌을 달기가 망서려졌지만.
생과사는 자연의 순리.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드니 노인네가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보였든 날.
시선이 가는 곳은 아마도 바다이겠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걸까.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중인 분께 명복을 빌며..
어느 날 결국 열반에 드신 듯, 인생은 홀로와서 홀로 가는 것, 부디 영면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