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나와 해바라기와 화가.

은빛여울 2019. 9. 6. 11:07

해바라기는 인기 모델인가보다.
수많은 사람들이 먼곳에서 찾아와 눈으로 보면서 마음에 담고,

카메라에 담아서  사진첩에 담는다.


화가는 캠퍼스에 듬뿍 담아 누구의 마음으로 전할까.

뜨거운 햇볕아래  힘들고 괴로워도 견디며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즐거움으로 참나보다.


해바라기는 참 착한 모델이다.
 온종일,  내일도 모래도 기다려준다. 누구든지 담아가고 보고가고 즐기라고.


해바라기도 화가도  모두 나의 카메라로 담아왔더니

마음이 넉넉한 부자가 된 듯  행복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