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거제시의 털보 김성식님.
은빛여울
2017. 7. 3. 16:39
농사일을 하면서 틈틈이 취미로 우리 춤을 즐기기도 하신다는 멋진 '김성식'님.
구릿빛 피부로 그을렀고 주름살이 온 얼굴을 그득 채웠어도 우리 전통복을 입은 매무새는 멋졌다.
사람들의 요구에 일일이 포즈를 잡아주셨든 몸 놀림은 아직도 유연해서 모두들 감탄했고 나도 모르게 마구 셧터를 눌러대었다.
젊었을때 사진찍는 취미도 즐겼다며 조언도 해 주셨다. 연세를 묻진 않았다만 내내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