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전남 백양사.
은빛여울
2015. 10. 29. 08:52
문화유산의 느낌이 푸근한 문이었다.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1239
옛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듯한 묵직한 무게감과 으젓한 자태에
한눈에 반해 버렸다. 우리 선조님들은 환기가 가능한 종이를 문에 사용하는
지혜로움과 하얀 빛은 어쩌면 어둠을 살짝 밝혀주는 조명 역할까지 하지 않았을까.
- 백양사에서. 15.10.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