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학 입문.

 

사다놓은지 3개월째, 함께 사 온

' 사진으로 만나는 인문학'

은 벌써 읽어 치워놓고 이 책은 아직 미적거리고 있다.

읽기에 좀 재미가 덜 한 탓이기도 하다.

 

"사물 그 자체는 아름답지도 추하지도 않다.

즉 '공( 빌 공)'이다.

주변 사물과의 관계가 그 풍경적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알고 있었든 말씀인듯 한데 그래도 시선을 딱 멈추게했다.

읽기를 재촉하려고 잔머리를 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