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봄마중이 진달래와.

은빛여울 2015. 3. 24. 10:39

 

40337

 

하동에서 만난 천리향은  더욱 예쁘고 향기도 진했다.

양질의 삶의 터전 때문이겠지.

진달래는 우리 동네 작은 산의 봄의 전령사다.

그 전에는 온갖 종류의 제비꽃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지만

어느 때 부터인지 볼 수 없었는데  우리 동네 어른들이 자신들의

집으로 모셔가기 때문이란 걸 알았다.

나이들면 생각도 좀 철이 들면 좋겠다만...

- 동네 산에 갔다가.15.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