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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해변에서,,
은빛여울
2015. 2. 27. 11:27
황사까지 겹친 하늘 빛은 뿌우연 연기가 깔린 듯했다.
몇몇의 나들이객들이 모델이 되어주어 심심하진 않았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며 훼방을 놓았다.
차거운 겨울 바람은 아니었지만 모래먼지가 눈과 입으로 마구 달라붙었다.
저 개구장이 꽃샘 바람의 방해 탓인가 봄은 꼼지락거리며 참 더디게도 온다.
- 다대포해변에서. 15.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