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짜증을 참지 못하고...
은빛여울
2013. 11. 2. 10:22
사람들의 성격은 그 사람의 타고난 체질대로 모두가 제각각이니 그 다양성을 생각해 보면 신기한데
때로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 행위나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맞닿드릴 때가 종종 있다.
보통은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가 주는데 때로는 순간적으로 울컥 할때면 가슴 속 한 구석에 먼지처럼
켜켜이 쌓였든 생각들이 등을 두드린듯 터져 나오는데 그럴 땐 나로서도 브래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 꼴이된다.
십분이 지나지 않아 자책하게 되는데 참 기분이 씁쓸하면서 역시 천성이란 온전히 고치기는 어려운갑다 한다.
어떻게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말을 모두 이해를 한단 말인가?
술을 끊은 옆지기는 슬쩍 슬쩍 담배는 다시 피우는 눈치인데 하루에 한 서너개비 쯤 같아서 모른체 한다.
문제는 기호 음식이다..
몰래 향신료나 소스를 음식에 첨가하는 데 내가 한번 얻어먹고는 깜짝 놀랐다.
너무나 짰기 때문이다.
빵종류를 즐기고 쪼콜릿이나 과자까지 즐기면서 자연히 식사는 하는 둥 마는 둥하고 그러다 보니 몸 상태는 별로이고...
'내가 먹는 대로 내 몸이 만들어 진다'
는 진리를 아직도 모른 단 말인지 ,
약이란 약은 거의 달고 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