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짜증을 참지 못하고...

은빛여울 2011. 8. 21. 20:47

사람들의 성격은 그 사람의 타고난 체질대로  모두가 제각각이니  그 다양성을 생각해 보면 신기한데  때로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 행위나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종종 있다.  보통은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가 주는데   때로는  순간적으로 울컥 할때면 가슴 속 한 구석에 먼지처럼  켜켜이 쌓였든  생각들이  등을 두드린듯  터져 나오는데  그럴 때 나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 꼴이된다.  십분이 지나지 않아  자책하게 되는데 참 기분이 씁쓸하면서  역시 천성이란 온전히 고치기는 어려운갑다 한다.   어떻게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말을  모두 이해를 한단 말인가?  그냥 그런 사람이겠거니 했으면 될걸.

 

술을 끊은 옆지기는  슬쩍 슬쩍 담배는 다시 피우는 눈치인데  하루에 한 서너개비 쯤 같아서 모른체 한다.

문제는 기호 음식이다..

 

몰래 향신료나  소스를  음식에 첨가하는 데 내가 한번  얻어먹고는 깜짝 놀랐다.

너무나 짰기 때문이다.

  빵종류를 즐기고 쪼콜릿이나  과자까지 즐기면서  자연히 식사는 하는 둥 마는 둥하고  그러다 보니 몸 상태는 별로이고...

 

'내가 먹는 대로 내 몸이 만들어 진다' 진리를 아직도 모른 단 말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