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제주도

외삼촌댁에 갔다가...

은빛여울 2010. 6. 13. 20:28

지명을 써 놓지않아 어딘지도 모르겠다만

옷차림이 기억에 남았다.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마도 일본산 디카로  

찍었든거 같다.

외삼촌과 함께 먹었든 도미회와 칼치국의 맛이 생각난다.

 

 

 

물이 좋다. 그렇지만 물이 무서워  수영도 못한다.

 

 

 

 

 

 

 

당나귀일까 노새일까? 말이라고 하기엔 좀 아닌것같은데 호젓이 풀을 뜯고 있었다.

저 뒷쪽에 있었는데 어느새 내 앞으로 불쑥 다가와 깜짝 놀랐다.

 

 

몇년이나 살았길래 ....

 

 

물이 너무 더럽다고 혀를 차려다 보니 거북이 한쌍이 보였다.

 

 

 말의 눈은 정말 순하다.

 

 

 

돌조각의 장인으로 유명한 분이란다. 성함을 묻지 못했다.

못난이 삼형제를 보니 하도 반가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