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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했더니..
은빛여울
2009. 5. 27. 16:02
사진을 보냈다.
2년 2개월된 시원이는 어린이집에 간단다.
전화 받으라면 '아니'하면서 안받겠다 하고 보고 싶기는 하고
한달에 딱 한번 왔다가고..
어제 보내온 사진 또 본다.
안가겠다고 하지 않고 잘 적응한단다.
네시간 정도 있다오면 엄마는 집안일도 하고 식사 준비도 한단다.
한결 수월해졌다고.
친구들과 어울리려면 안보낼수도 없다.
소풍갔단다.
표정들이 너무 재밌다.
꼭 병아리들이다.
새싹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