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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답답한 날.

은빛여울 2008. 10. 6. 20:43

 문득  바다 생각이 났다.

해운대는 너무 멀고  태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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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이  데이트를  즐기는 두 청춘이  아름답다.

 

 

 

 

 테트라 포드라든가   이 걸 찍었든 분이 문득 생각나서..

 

 

 

 

시멘트 건물의 틈사이에  들꽃이 애처럽다.

 

갈수록  노골적으로  숨통을 조이려든다.

염치도  없고  노골적이고  필사적이다.

바다를 보고 돌아오는데 다시 답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