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영화
한밤중에 만난 영화. '지구를 구하라?'
은빛여울
2004. 12. 28. 08:49
엊저녁 잠을 놓치고 음악을 듣다가 책을 들었다가 티비를 켜니 '지구를 구하라'
든가 약간의 호기심이 동하든 영화를 만났다.
새벽 2시가 지날무렵이든가 백윤섭씨와 또 한 남자의 연기가
상당히 괜찮게 여겨졌다.
백윤섭씨는 허여멀건 얼굴에 귀공자처럼 잘 생긴 배우인데 요즘
가끔 만나보면 연기에 물이 오른 느낌이다.
상을 하나쯤 안겨드려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말이지.
줄거리도 꽤 심오한 뭔가를 남기는 맛도 있었고.
되새김질하면서 생각해볼만한 메시지가 있는듯하더란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