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장이들.
아빠되기 힘들다.
은빛여울
2007. 5. 30. 20:25
아빠된지 2개월 보름된 아들.
이름은 '시원'이다.
술이름과 같아서 듣는 사람마다 웃는다.
시원이는 저녁만 되면 울어서 한참을 쩔쩔 맨단다.
온종일 일하고 와서는 잠을 못자서
얼굴에 피로가 덕지덕지 앉은 모습이 측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