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종착역.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 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출처 : qjemfdlv >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만났다.
우리는 모두 나그네가 틀림없지.음악이 너무나 반가웠다....
그 분의 글에 인용된 함석헌 선생님의 글.
"너는 씨알이다
너는 앞선 영원의 총결산이요,
뒤에 올 영원의 맨 꼭지다...
지난 긴 5천년 역사가 네 속에 있다."
우리는 모두 한알의 씨알이구나.
자신들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