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칼럼들을 둘러보니..
은빛여울
2004. 9. 23. 19:52
칼럼을 몇군데 다녀 왔다.
아이고 다리야 어찌나 좋은 곳이 많은지 오기가 싫더라.
모두들 빵빵한 실력으로 무장했더군 그저 침만 지르르
정신없이 읽다 왔지.
이 공간에서가 아니면 만나기 힘들 매력쟁이들이 한껏 자신의
끼를 발산한다.
어느 댁엔 손님이 엉칸 많아서 그냥 뒷간 근처에서 간신히
구경만하고 왔고.
아 정말 머리가 절래절래....
이러다가 숙제는 또 언제 할까.
갈데가 너무 많든데 오라는 사람은 없어도.
오늘도 숙제는 낙제점수 받았다.
정말 쪽팔렸다.
'내가 시간을 잃어 버린 것인가
시간이 나를 잊은건가? '
둘다.
수원나그네님 댁에서 그냥 가져왔다.
그래서 나더러 왜 안 늙느냐고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