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갔었든 덕유산에 이번주 목요일에 함께 가겠다고 결정 해 놓으니 걱정이 슬금슬금 시작된다.
뉴스에서 연신 추위를 알리는 소식이 들리는데 산장에서의 일박이라니,
둘째는 펄쩍 뛰며 말리는데 큰아이는 못들은척 알아서 하라는 신호다,
이런 결정을 어드바이스하기란 사실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긴하다만.
올 해 아직 눈을 보지못했기에 큰맘먹고 가기로 해 버렸다.
막내동생부부가 홋카이도에 다녀와서는 입을 꾹 다물고 '추워서 좀 힘들었어요,'
하는통에 포기 해 버리고 국내로 마음을 바꾸어버린것,
용기를 내 보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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