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

같은 장소와 시간의 다른 풍경.

 

 

 

어딘가를  헤매다 지쳐  귀향한 나그네처럼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진 배들에게 항구는  어머니의 품이겠다.

 눈에 보이는 제각각 다른  모습들과  보이지 않는 그 배에 실렸을 온갖 다양한 물건들과 사람들을 상상해 보라

 뻔한 사실이지만 세상살이는 역시 흥미진진하다.

 

 또한 도심의  바로  옆에서  바닷가의 풍광을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즐거운가.

노출을 바꾸어가며  담아본 풍경이 내 눈에는 그저  이쁘기만 하다.

 

                                                                             남포동 2015.1.15

 

 

 

 

 

40324

 

 

 

 

'포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이 놀든 곳.  (0) 2015.01.23
거실의 蘭 찍어보기.  (0) 2015.01.22
호떡아줌마와 아저씨.  (0) 2015.01.16
벽화 사진 보충해 보기.  (0) 2015.01.16
강서구의어스름풍경.  (0) 2015.01.16